NCS(국가직무능력표준) - 공기업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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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 공기업 시험

by A깜찍이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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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란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의 약자로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이다.

자질구레한 설명을 그렇다. 그러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이런 개념을 시험 문제로 만들어서 공기업 입사에 관문인 필기시험을 보게 된다.

이 제도는 박근혜 정부 때 도입되어 2015년에 본격적으로 메이저 공기업들이 채택하기 시작했다.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여러 한국철도공사, 한국 도로공사, 한국 토지주택공사 등

2015년 이전에는 인적성 시험이 주를 이루었다. 정리하면 [인적성 + 전공]에서 [NCS + 전공] 정도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NCS는 주로 문제가 쉽다. 그리고 지문이 길다. 시간이 부족하다.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시험이다. 나는 16년, 17년에 시험을 많이 봤었는데 별로 합격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많이 부족해 문제 푸는 개수나 맞추는 개수가 비슷하다. 그래서 한 두 문제로 희비가 갈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최근 트렌드는 NCS문제가 더 NCS 스러워진다는 것이다. NCS 스러워진다는 건 문제가 수능의 언어영역처럼 지문이 길고 문학 문제를 푸는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인적성이나 수학 문제와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확실히 기본기가 충실한 사람에게 유리할 것 같다.

그리고 한국사 문제를 조금 내는 기업도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나 한국 서부발전 같은 에너지 회사가 그렇다. 한국사도 평소에 조금씩 공부해두면 좋을 것이다. 

NCS 공부를 1년 정도 했는데 이건 여전히 어려운 것 같다. 공부량보다 시험 보는 날, 그 날의 컨디션이 중요한 것 같다. 그 순간에 집중력을 짜낼 수 있는 능력, 혹은 운이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시험 볼 때 거의 NCS공부를 하지 않고 전공 공부만 한다. 그래도 합격한 데는 몇 군데 있었다(자랑)

독서를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문제가 긴 글이다 보니 글을 빨리 읽으면 좋고 핵심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꿈의 기업이다. 열심히 준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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