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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 김승호 요즘 베스트셀러를 보면 죄다 돈, 주식, 부동산에 관한 것 들이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투자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투자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융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이 심각하다. 젊을 때야 돈을 그럭저럭 벌지만 자녀를 키우느라 돈을 다 소비하고 노인이 되었을 때 대비를 하지 않아 자신의 노후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50%에 이를 만큼 소득 수준이 낮고 그 소득 중에서도 근로소득이 절반 가량 차지한다고 한다.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돈, 투자, 재테크에 관한 책이 거의 대부분인데 사람들은 투자에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베스트셀.. 2021. 8. 20.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요즘 유행인 것 같다. 돈 버는 법,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 등이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상황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누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고 누가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었던가. 그러나 지금은 단언컨대 콘텐츠의 시대이다. 너 나할 것 없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으며 그중 사람들의 이목을 끌을 만한 것이 바로 '돈'에 관한 것이다. 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돈 버는 법을 알려준다는데 그냥 지나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서론이 길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젊은 시절에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추월차선을 타야 한다고 말한다. 인도 차선, 서행 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이어야.. 2020. 9. 10.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존리 오늘 생각해 볼 책은 이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잘못된 사례와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에게 너무 와다았다. 우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은 잘못되었다. 자본가, 투자자가 아닌 노동자를 양산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물론 노동은 신성하고 가치 있는 일이지만 우리는 경제관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 심지어 경제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에도 부족한 사람이 수두룩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먼저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은 집안 말아먹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그런데 부동산의 경우는 매우 안정적이고 수익 실현에 유리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투자이다. 하지만 주식만큼은 아니다... 2020. 9. 7.
동물농장 - 조지 오웰 오늘은 고전 명작인 '동물농장'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을 최근에 읽은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먼저 조지 오웰에 대해 알아보자. 조지 오웰 (George Orwell | Eric Arthur Blair) 1903년 출생해서 1950년에 사망한 영국인 소설가이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다음과 같았을 것이다. 유럽은 당시 제국주의로 서로가 식민지를 차지하려고 이웃국가끼리 경쟁하던 상황이 고조되고 있었다. 그러면서 독일,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공산당이 창당되며 새로운 이념인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는 결국 훗날에 2번에 걸친 세계 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여하튼 새로운 신념인 공산주의를 비롯한 전체주의가 갖는 문제점을 소설가 조지 오웰은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2020. 9.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어렸을 때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니 어쩌면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그래서 이런저런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부자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 부자가 될 확률이 희박하다. 오로지 나의 선택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것을 습관화하는지는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하나씩 파헤쳐보자. 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게는 아버지가 두 명이다. 자신의 진짜 아빠인 가난한 아빠, 자신의 친구 마이크의 아빠이자 부자 아빠가 그 둘이다. 어렸을 때 우연한 계기로 부자 아빠와 일하게 되면서 돈, 경제, 부자의 가치관에 대해 배운다. 우연한 계기이지만 이것은 훗날 이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것이 그.. 2020. 4. 19.
클루지 - 개리 마커스 클루지가 뭔지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다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클루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어설픈 진화'이다.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물론 다른 생물도 마찬가지다.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이 진화했다. 근데 그 진화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거의 모든 포유류는 4족 보행을 한다. 그런데 인간은 두 다리로 걷고 나머지는 팔로 사용한다. 4개의 다리로 지탱해야 할 체중을 2개의 다리로 지탱하니 불안정하여 잘 넘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떼는 데는 한 참의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인간은 나이가 들어서 허리 통증을 잘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을 사용하는 이유는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걸음마를 떼는데 오래 걸리고 허리 통증을 느끼더라도 .. 2020. 4. 18.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 기욤 뮈소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욤 뮈소의 작품을 읽었다. 기욤 뮈소의 작품들은 특징이 있다. 아마 작가가 누군지 모른 상태에서 읽어도 금방 이 사람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작년 11월에 나온 작품이다. 이제야 읽어본다. 예전에 작성한 글 중 기욤 뮈소의 작품 추천에 관한 글이 있다. 기욤 뮈소 소설 추천 글 : https://a-oddlife.tistory.com/68 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작품 세 개가 있었다. , , 이다. 이 작품은 아쉽게도 TOP3에는 들지 못한다. 하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목차이다. 337p에 달하는 분량으로 꽤 길다. 하지만 가독성이 좋은지 3일 만에 다 읽었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다. 목차 부분 배경이 .. 2020. 4. 9.
기욤 뮈소 나는 지금까지 소설책을 즐겨 읽었다. 그중에서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하지만 특히 기욤 뮈소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기욤 뮈소의 작품은 대체로 비슷하다고 말들 하지만 나는 그것들이 비슷하면 비슷한대로 다르면 다른 데로 재미가 있다. 그래서 자꾸 찾게 된다. 특히 로맨스 소설이라면 기욤 뮈소의 작품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럼 기욤 뮈소의 작품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과 함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작품의 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는 주관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다. 1) 당신 없는 나는? 기욤 뮈소의 작품 대부분은 로맨스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그냥 로맨스 소설이다. 그리고 특히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 내용이 많다. 뉴욕에 사는 남자 혹은 여자와 파리에 사는 여자 .. 2020. 4. 4.
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1일 1행의 기적이란 책이다. 동사형 인간, 실행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한다. 내일은 뭘 하고 뭘 이룰 건지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은 원리 그런 것 같다. 확신컨대 계획대로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유근용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의지가 있고 실행력이 있을 거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이 분의 별명이 초인이라고 한다. 평소 팀 플레이 운동을 많이 하는데 지치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봤다. 그리고 본인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한다. 어쨌든 좋은 말인 것 같다. 스무 살이 되도록 책 한 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