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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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31

다시 보고 싶은 영화 BEST 8(명작) 오랜만에 영화 시리즈를 써보려고 한다. 요즘 영화를 다시 보는 재미에 빠져 있다.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면 재밌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진짜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영화는 다시 봐도 재미있다. 아니, 오히려 처음 볼 때 보다 더 재미있다. 그 당시와 지금의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보는 내내 감탄스러운 영화도 있다. 순서는 무관하고 선정한 것 또한 매우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힌다. 바로 들어가 보자. 1. 레옹 감정이 없는 살인청부업자가 우연히 소녀와 함께 살게 되면서 겪는 변화가 인상적이다. 90년대 당시 풍경과 레옹, 마틸다의 패션도 인상적이다. 특히 이 장면이 인상적인데 레옹이 마틸다에게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너 때문에 행복이 뭔지 깨달았어"라고 말한다. .. 2023. 1. 8.
로맨스 영화 추천 22편 로맨스 영화 22개를 추천하겠다. 한국, 외국 영화 모두 포함하고 있다. 러브레터 (1995) 5.0 일본 3대 멜로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 이미 죽은 사람을 중심으로 내용이 흘러간다. 영화의 소재는 동명이인,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초속 5cm (2007) 4.0 '너의 이름은'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다룬 영화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1시간 정도로 짧은 편인데 누군가는 그 한 시간이 마지막 5분을 위한 55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말한다. 원스 (2007) 4.5 비긴 어게인과 비슷한 영화이다. 진짜 비슷해서 찾아보니 같은 감독의 작품이다. 음악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비긴 어게인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인데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해.. 2022. 6. 18.
영화 글레디에이터 영화 글레디에이터, 시작하겠다. 2000년 개봉하였다. 러닝타임은 154분으로 조금 긴 편이다. 주연으로는 막시무스 역할의 러셀 크로우, 코모두스 역의 호아킨 피닉스(조커 주인공) 등이 출연한다. 글레디에이터는 고대 로마의 검투사를 뜻한다. 그럼 줄거리를 살펴보자 서기 180년, 주인공 막시무스는 고대 로마의 팽창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용맹함, 리더십을 두루 갖추어 군대를 잘 통솔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막시무스는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살고 싶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걸 원치 않았다. 죽기 전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막시무스에게 권력을 넘겨주길 원했고 그렇게 했다. 이에 분노한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이에 질투와 분노를 느끼고 자신.. 2021. 8. 19.
죽기전에 꼭 봐야할 명작 영화 14편 (외국편) 1. 쇼생크 탈출(1995년 개봉, 2016년 재개봉) 은행 부지점장으로 지내던 앤디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감옥에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간수장의 세금 문제를 해결하며 편하게 옥살이를 한다. 어느 날 앤디는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만 교도소장이 그것을 막아서는데 결국 앤디는 탈옥에 성공하게 되고 성공 직후 포효하는 모습니다. 앤디는 감옥 생활을 하면서 끝내 희망을 놓지 않았고 탈옥에 성공하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해지는지 또 희망을 갖는지 그려낸 영화이다. 2. 포레스트 검프(1994년 개봉, 2016년 재개봉) 남들보다 지능이 조금 떨어지고 다리가 불편한 검프는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첫사랑의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올바르게 성장한다. 어느 날 또래.. 2021. 8. 15.
랑종 줄거리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하필 고른 영화가 랑종이었다. 조금만 후기를 찾아보고 갔더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 수 있었을 텐데.. 랑종은 태국어로서 우리말로 번역하면 무당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당과 귀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무속인 여자는 신내림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결혼은 하지 않았다. 독신이다. 그리고 언니의 가족과 옆 집에 살고 있었다. 원래 언니가 신내림을 받아야 하지만 그것을 거부하여 자신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한다. 여하튼 영화가 시작되고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언니의 딸에게서 이상 징후가 보이는 것이다. 처음에는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여러 시도를 해보지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을에서 좀 친다.. 2021. 8. 1.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10편 이번엔 세계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픽사의 영화들을 살펴보려 한다. 어릴 적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도 있는데 이번 포스팅을 하며 옛 기억이 되살아나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나올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정말 기대가 된다. 1. 벅스 라이프(1998) 벌레를 극혐 하지만 캐릭터 화한 애니메이션을 보니 귀엽게 느껴진다. 곤충의 삶을 곤충의 관점에서, 미시적인 관점에서 섬세하게 표현했다. 2. 몬스터 주식회사(2001) 어린 마음에 재미있다기보다 무서웠던 애니메이션이 지금은 귀엽기만 하다. 몬스터 주식회사 말고도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몬스터 대학교도 있다. 3. 토이스토리 시리즈(1995, 1999, 2010, 2019)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려 4편까.. 2020. 9. 25.
동물 애니메이션 영화 8편 어릴 적 나를 설레게 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 동물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 영화들을 추려봤다. 어릴 적에 봐도 너무 좋았지만 지금 봐도 재미와 감동, 설렘이 명작급인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는 최근에야 보게 된 영화도 있지만 언제 봐도 분명 재미있을 것이다. 이후 자녀가 생긴다면 함께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그런 영화이다. 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밝힌다. 1. 라이온 킹(1994) 94년에 개봉했지만 지금 개봉하는 영화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동물들의 세계에서 사랑, 질서, 신뢰, 배신, 권력, 평화, 상호관계 등 인생사 대부분의 진리 또한 보여준다. 실의에 빠진 심바는 결국 부족의 정통성을 잇고 왕의 자리에 오른다. 2. 라따뚜이(2007) 생쥐들의 이야기.. 2020. 9. 24.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13편 지금까지 내가 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엄선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제외하고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위주로 추려봤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고 덕스럽지도 않으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들이다. 꼭 한 번은 보길 바란다. 1. 날씨의 아이(2019) 비교적 최근에 개봉했다. 가출 소년이었던 호다카는 우연히 비밀스러운 소녀 히나를 만나게 된다. 히나는 날씨를 다룰 줄 안다. 맑게도 하고 흐리게도 한다. 그렇게 기쁜 나날들을 보내다가 서로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날씨라는 대자연이 주는 신비스러움과 몽환적인 느낌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나타냈다. 감동적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리는 로맨스 또한 그렇다. 2. 언어의 정원(2013) 평범한 고등학생 다카오는 어느 날부터 학교 .. 2020. 9. 23.
레터스 투 줄리엣 - 게리 위닉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이다.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토리 속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빌린다.드라마, 로맨스, 멜로 장르로 2010년에 개봉했고 국내에선 관객 수가 58만여 명 정도였다.내가 좋아하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했고 크리스토퍼 이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 출연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약혼을 한 커플 소피와 빅터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로 여행을 온다.현직 기자이지만 작가를 지망하는 소피는 여행 중 전 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러운 사랑을 고백하는줄리엣의 발코니를 들렀다가 우연히 50년 전에 쓰인 러브레터를 발견한다.며칠 후에 그 편지의 주인공인 클레어와 그의 손자가 소피에게 나타난다.소피와 클레어 그리고 클레어의 손자 이렇게 셋은 클레어의 옛사랑 로렌조 바톨리..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