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맛집 추천

이번 글은 서울 맛집 추천이다.

마포옥

마포구에 위치한 설렁탕 전문점 마포옥. 차돌박이를 넣고 탕을 끓이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지 탕이 더 진하다는 느낌이 있다. 이 집은 탕에 들어간 고기가 너무 맛있다. 대체로 탕에 들어간 고기들이 질긴 집들이 많은데 이 집 고기는 너무도 부드러워 옆 사람의 고기까지 뺏어먹을 정도로 맛있다. 또한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김치는 깍두기도 맛있고 겉절이도 완벽하다. 따로 요청하면 파김치와 묵은지도 제공해 주는데 파김치의 맛이 또 일품이다.

포장도 가능하다. 차를 갖고 가면 매장 뒤편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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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계

한남동 대사관로에 위치한 세미계는 참숯 닭갈비 전문점이다. 참숯 향이 오묘하게 닭에 배여 맛있는 닭 목살을 제공하는 세미계는 아주 맛있는 집이다. 이 곳의 시그니쳐는 닭살을 토르티야에 싸서 치즈 디핑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다. 트르티야 리필 시 추가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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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래옥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래옥은 평양냉면 맛집으로 1946년부터 시작한 기나긴 역사를 지닌 집이다. 추천하는 메뉴는 불고기이다. 당면을 추가해서 먹는 이 집 불고기는 정말 맛있다. 그 후 평양냉면으로 입가심하는 코스는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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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수제비

삼청동에 오랜 세월 위치해있는 삼청동 수제비는 수제비 맛집으로 어느 때나 사람이 많은 집이다. 수제비 안에 건더기도 엄청나게 많고 국물도 일품이며 안에 있는 감자를 호호 불며 먹는 그 맛은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수제비 외에도 감자전이 정말 맛있다. 수제비와 감자전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이 커서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저녁시간에는 비교적 사람이 많지 않아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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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 설렁탕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설렁탕집으로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해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으로도 유명하며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방문하는 사람이 꽤 있다. 양이 꽤나 푸짐하다. 고기를 많이 넣고 끓여서 그런지 엄청 진한 맛의 설렁탕을 맛볼 수 있다. 김치나 겉절이도 맛있다. 매장이 크지만 사람은 많지 않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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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생가 칼국수

황생가 칼국수는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칼국수 전문점이다. 지리적으로 경복궁 근처, 현대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위치 때문인지 몰라도 언제나 사람이 줄을 쪽 서있는 집이니 가시게 된다면 기다릴 생각은 하고 가야 한다. 칼국수는 매우 깔끔하고 심심한 맛으로 조금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다대기 양념을 추가해 먹으면 정말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