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1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감명 깊게 읽었다. 듣기 좋은 말로 시시콜콜한 위로나 하려는 책이 아니다. 3대 심리학자(융, 프로이트, 아들러) 중 한 명인 아들러의 심리학적 이론을 조금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대화체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 이런 심리학, 정신분석에 관한 책들을 많이 찾게 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 책의 초반(첫 번째 챕터)에서는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이트의 '원인론'과 아들러의 '목적론'을 비교하면서 말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트라우마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부정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내용 설명에서 하겠다.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트라우마를 부정하라는 말이 무슨 .. 2020.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