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 짬뽕마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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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태안 - 짬뽕마시떼

by A깜찍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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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중식을 가져왔다.

이름은 '짬뽕마시떼'

흔하지 않은 이름이다. 검색하면 하나 밖에 안 나온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식이지만 흔하지 않은 그런 이름.. 인상적이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메뉴는 다양하다. 너무 많다.

3명이 가서 각자의 메뉴와 탕수육을 주문했다.

간짜장, 마시떼특짜장, 소고기짬뽕이다.

사진을 보자.

마시떼특짜장이다. 일반짜장에서 해산물이 조금 들어간 것 같다. 그리고 약간의 얼큰함이 있는 게 고추장인지 고춧가루인지 뭔가가 들어간 것 같다. 여하튼 일반 짜장과는 약간 다르다. 맛은 좋았다.

하지만 나만의 짜장면을 판별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건 바로 짜장면을 다 먹고 나면 물이 생기느냐 안 생기느냐의 차이이다.

이것을 먹고 나니 물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나는 약간 꾸덕한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탕수육(소)이다. 탕수육 소스를 사진처럼 옆에 담아준다. 그리고 양파를 채 썰어서 옆 공간에 두었다.

탕수육은 맛있다. 튀김옷이 참쌀이고 바삭하면서 씹으면 쫄깃하다. 파와 같이 먹는 것도 맛있다.

소고기짬뽕이다. 같이 간 사람이 매운 걸 못 먹는데 이걸 시켰다. 그런데 잘 먹었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0단계로 했다.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라고 점원이 설명했다. 나는 1~2단계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이건 간짜장이다. 아주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짜장이라고 할 수 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평균적인 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중식당이었다. 집 근처에 있다면 종종 갈 것 같은 곳이다. 탕수육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이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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