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119마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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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산 119마라탕

by A깜찍이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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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를 먹으러 왔다.

한 번 먹어보고 매력에 빠져 자주 먹는 음식이 되었다.

들어가 보자.

서산 예천동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먹을 게 많아서 이것저것 먹으러 가기 좋다.

지인과 마라샹궈를 먹으러 와서 마라탕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에서 마라탕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90%는 중국인이라고 했다.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마라탕을 팔면 돈이 된다 라는 이야기가 돌아서 그렇다고 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마라탕집에 가면 중국어를 심심치 않게 들어볼 수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일 수도 있겠다.

메뉴판을 찍는데 식당 관계자 얼굴이 찍혔는지는 몰랐다. 모자이크를 했다. 감쪽같다.

메뉴판은 단순하다. 탕, 샹궈, 꿔바로우, 게살볶음밥.

이날은 게살볶음밥을 먹지 않았지만 예전에 먹었던 기억으로는 굉장히 맛있었다.

마라샹궈 8만 원어치를 4명이서 먹었다. 꿔바로우 중 사이즈도 먹었다.

현금으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준다는 이벤트 베너가 있었다. 진짜 주는지는 모르겠다.

음식 사진을 보자.

꿔바로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야무지게 먹었다.

양이 많아 보인다. 많이 담았기 때문이다. 마라샹궈만 8만 8천 원인가를 시켰다. 많이도 먹었다.

근데 다 먹었다. 먹고 토스트까지 먹어버렸다. 요즘 위장 폼이 미쳤다.

얼마나 많았으면 그릇이 아니라 냄비째로 나왔다. 처음 보는 풍경이다.

밥은 햇반이 그대로 나왔다. 햇반 감성이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단무지는 그냥 찍어봤다.

결론: 서산 라쿵푸마라탕이 더 맛있는 것 같다. ㄹ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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