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법(화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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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스트레스 관리법(화 다스리기)

by A깜찍이 2019.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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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를 다스리는 법, 참는 방법,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 화가 나면 이 글을 봐도 된다. 아니면 나는 지금 이 글을 쓰는 계기로 나에 대해 더 자세히 파악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어떨 때 화가 나는지에 대해 파악해봐야겠다.

사람마다 화가 나는 포인트가 다르다. 나는 지극히 개인 중심적이어서 나 스스로에 대해 화가 나는 경우가 많다. 

- 해야 할 일을 못할 경우

- 어떤 행동을 하고 나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 그걸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 시간, 돈, 에너지 등을 쓸데없이 낭비할 경우, 모든 것은 유의미하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돈> 에너지> 시간 순서이다.

- 타인으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경우

- 재미없는 영화, 맛없는 음식을 돈 주고 먹는 경우

- 나의 실수로 인해(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 나도 모르게 게임이나 기타 유혹에 너무 오래 빠지게 된 경우(시간 낭비라고 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나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화를 불러오게 된다. 이것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스스로를 정상궤도에 갖다 놓을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해답은 두 가지이다.

마음가짐 그리고 전환이다. 스트레스라는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분명히 다르지만 문제 해결에 있어 공통점이 있다.

마음가짐은 중요하다. 내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아닌 것이 되는 것이다. 이건 정말 중요하다. 모든 인생사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이는 엄청난 효과가 있다. 내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문제가 아닌 게 되는 것이다. 너무 밑도 끝도 없이 마음가짐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 마음가짐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마음가짐만으로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 상황이나 자극이 있을 것이다. 이건 마음가짐을 굳건히 하는 것이 부족해서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부족하면 어쩌겠는가? 받아들여야지

그런데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으면 전환을 해보자.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럼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을 뿌리치기 위해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스트레스와 관련되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다.

조금의 연관성도 없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해라. 잠을 자던가, 노래를 부르든가, 갑자기 미친 듯이 뛰던가, 쇼핑을 하던가 말이다.

어떤 책에서 봤는데 책의 제목과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이래서 메모가 중요하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다른 걸 하면 Refresh 할 수 있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구체적인 방안이나 과학적인 증명도 있었다.

나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 이런 극복법에 대해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위 두 가지는 내가 시도하고 있는 방법이다.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찾아보고 시도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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