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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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by A깜찍이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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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영화 추천이다.

내가 영화 보는 것을 많이 좋아한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멜로, 로맨스 영화를 생각해 봤다. 국내 영화로만 구성해 보았다.

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린다.


1) 내 머릿속에 지우개

2004년에 개봉했고 18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슬픈 로맨스 영화이다. 정말 슬프다.

정우성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다. 말 다했다. 끝나는 조합이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화이기도 하다.

출처 : 구글 이미지


2) 연애의 온도

2013년에 개봉했고 18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민기와 김민희가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아주 현실적인 로맨스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직장에 다니며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사소한 것에 싸우기도 한다.

나도 이런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하는 영화였다.

출처 : 구글 이미지


3) 반창꼬

2012년에 개봉했고 24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고수와 한효주 등이 출연했다. 한효주의 시원 털털한 맛깔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이다.

고수는 잘생겼다.

이 영화의 OST인 노을 <반창고>를 한동안 들으며 이 영화를 생각했다. 역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그런 영화이다.


4) 너는 내 운명

2005년에 개봉했고 27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황정민과 전도연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의 관람객 평점에 이런 코멘트가 달려 있다. '내가 왜 이걸 이제 봤을까'

정말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제야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골총각과 동네 다방에서 일하는 여자의 진실한 사랑.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내용이다.


5) 남자가 사랑할 때

2014년에 개봉했고 19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황정민과 한혜진의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시작된 로맨스 영화이다.

범죄, 코미디를 넘어 로맨스까지 아우르는 황정민 배우님의 연기력에 무릎을 치치 않을 수 없었다.

남자가 사랑할 때를 그리는 영화인데 왜 눈물이 나는 걸까

출처 : 구글 이미지


6) 봄날은 간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유지태와 이영애가 주연을 맡았다. 내가 살면서 이런 영화까지 보는구나 싶었는데 보는 순간 너무 재미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재미있다기보다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장면이 뭐랄까 가슴 아프고 애절하고 왜 저렇게 까지 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 편으로 이해가 되는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라면 먹고 갈래요?

라는 엄청난 명대사가 나온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하기도 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런 게 사랑이거늘


6) 러브 픽션

2012년에 개봉했고 17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이다. 상당히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나에게만은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하정우와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다.

하정우의 능글맞은 연기와 그에 걸맞은 공효진의 세련된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둘이 실제로 연애한다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고 착각하게 될 정도로 연기에 몰입한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이 둘 조합의 로맨스 영화를 또 보고 싶을 뿐이다.


7) 건축학개론

2012년에 개봉했고 41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당히 흥행에 성공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엄태웅과 한가인, 이제훈과 수지, 조정석 등이 출연했다.

엄청난 명대사들과 패러디를 양산해낸 영향력 있는 영화였다.

어린 시절의 풋풋한 사랑을 회상하는 중년의 건축가인 승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영화를 계기로 본격 90년대 감성의 복고가 유행하지 않았나 싶다. 

그때 그 시절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왜 이렇게 그때가 아른거리는 걸까?

출처 : 구글 이미지


8) 엽기적인 그녀

2001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차태현과 전지현의 로맨스이다. 시간이 참 많이 흐른 것 같다.

아주 어렸을 때 잠깐 TV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 전지현이 지하철에서 토하는 장면이었는데 그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시간이 지나고 옛날 영화를 찾아보던 중 발견했다. 그리고 그냥 봤다.

너무 좋았다. 재미있다, 슬프다, 감동적이다 이런 표현보다 좋았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그냥 좋았다.

출처 : 구글 이미지


9) 클래식

2003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손예진과 조승우의 로맨스 영화이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로맨스 영화이다. 손예진이 나오는 로맨스 영화란 모두 하나같이 사랑스럽다. 그런 영화이다.


10)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년에 개봉했고 26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05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나에게는 이 작품이 손예진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한 결정적 작품이다. 멜로 영화, 드라마에 손예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인 것이다. 왜 사람들이 러블리하다 하는지 알 것 같다.

이 영화도 너무 슬프기도 하고 잘 만들기도 했지만 원작 또한 추천한다. 물론 즙 짤 준비를 하고 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살면서 많은 영화를 봤다. 그런데 로맨스 영화만큼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 영화는 없다.

이쯤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은 뭘까 골똘히 생각해본다.

사랑, 그건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그냥 본능이라고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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