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많은 영화를 보면서 반전 있는 영화의 많은 매력을 느꼈다.
관람객들을 맘 조리게 하고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감독들의 의도를 느끼면서 보니 더욱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래에는 지금까지 내가 본 반전 있는 영화 중 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영화 10개를 추려보았다.
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리며 10개의 영화를 추천하겠다.
1. 내가 살인범이다
2012년에 개봉했고 27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범인이 나타났다. 범인은 질책을 받을 망정 사회적으로 스타가 돼버리는데
공소시효는 끝이 났지만 연쇄살인마와 형사의 질긴 대결이 시작된다.
2. 파이트 클럽
정말 재미있는 액션 영화이기도 하다. 1999년 세기말에 개봉했고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했다.
보이는 것이 실재인지를 의심해야 한다. 믿었던 상식과 규칙에 카운터를 날리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무비이다.
가히 인생 영화가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영화다.
3. 셔터 아일랜드
2010년에 개봉했고 9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정말 빡치는 영화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화난다는 게 긍정적인 의미도 있다.
앞서 말했듯 관람객을 맘 조리게 하고 감정을 쥐락펴락한다는 말, 그 말이 가장 잘 와 닿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정신병 걸릴 것 같다는 말을 한다.
4. 데이비드 게일
2003년에 개봉했다.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윈슬렛, 로라 린니, 가브리엘 만 등이 출연했다.
꽤 최근에 본 영화여서 여운이 남는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으로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영화다.
결국 마지막에 이해가 되어 무릎을 탁 친 기억이 난다.
재미도 있고 한 편으로 슬프다. 변하지 않는 것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항상 슬픈 법인가 보다.
5. 식스 센스
1999년에 개봉했다. 브루스 윌리스, 토니 콜렛, 할리 조엘 오스먼트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아직도 소름이 돋는다.
흔히 식스 센스급 반전이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런 말이 나올 법한 충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을 나는 확신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머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였다.
6. 겟 아웃
2017년에 개봉했고 21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등이 출연했다.
영화 개봉 당시 상당히 이슈였다. 여러 상도 수상한 훌륭한 영화이다.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 친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 번 보길 권한다.
7. 싱글 라이더
2017년에 개봉했으며 3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소 저조한 성적이지만 나에겐 큰 감명을 준 영화다.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출연했다.
안정된 직장과 화목한 가정이 있는 한 남자, 어느 날 한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를 보고 돌연 자취를 감춘다. 그 후에 드러나는 진실.
반전을 원한다면 한 번 보길 권한다.
8. 디 아더스
2002년에 개봉했다. 니콜 키드먼, 피오눌라 플라나, 알라키나 맨, 제임스 벤틀리 등이 출연했다.
거의 반전 있는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스토리에 반전을 입히면 그저 소름 돋을 뿐이다. 서로가 속고 있던 상황을 어떻게 보면 웃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9. 오펀: 천사의 비밀
2009년에 개봉했고 4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이사벨 퍼만 등이 출연했다.
어릴 적 이 영화를 본 기억은 무섭다는 감정이다. 정말 무섭다. 이 꼬마가 너무 무서웠다.
섬뜩하고 오싹한 공포를 느끼면서 반전을 바란다면 이 영화를 권한다.
10. 메멘토
천재 감독의 천재적인 작품이다. 2001년 개봉했고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토리아노, 마크 분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기억력을 갖게 된 남자가 있다. 아내가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이 남자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다면 메멘토를 권한다.
모든 사진의 출처 : 다음 영화
'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재난 영화 추천 10편 (0) | 2020.04.12 |
|---|---|
| 시리즈 영화 추천 9편 (0) | 2020.04.11 |
| 대만 로맨스 영화 추천 BEST 5 (0) | 2020.04.06 |
|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0) | 2020.04.02 |
| 영어 공부 미드 추천 (0) | 2020.03.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