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츠바사(스시)

오늘 포스팅할 곳은 서산시에 위치한 츠바사이다.

서산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회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초밥은 좋아한다.

콩은 싫어하지만 두부는 싫어하는 거랑 같은 맥락일까?

여하튼 밥과 어우러진 회는 왠지 모르게 맛이 있다.

메뉴 구성은 위 사진처럼 되어 있다.

모둠초밥 12 pcs에 12,000원이다. 이 가격은 여느 초밥집에 비해 꽤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역시 도로 초밥은 가격대가 좀 나간다. 하지만 맛이 있다.

참치 메뉴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참치 중에서도 여러 부위 별로 즐길 수 있다.

단품 메뉴도 있다. 한두 조각을 더 먹고 싶을 때 시키면 딱 알맞을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일본어를 읽을 줄은 모르지만 저게 아마 츠바사라고 읽는 것일 것 같다. 예상이다.

가게 내부에는 의자에 앉는 공간도 있고 신발 벗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 공간도 있다.

편한 곳을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먼저 우동이 나온다. 뚝배기에 팔팔 끓여져서 나온다. 뜨겁다. 뜨거워서 더 맛있는 것 같다. 국물이 맛있다.

메뉴를 여러 개 주문했는데 1인분씩 구분이 되어 있지 않고 한 접시에 나왔다. 그래서 사진으로 보기에 헷갈릴 수 있는데

한 접시에 1인분이 아닌 상황이다.

이게 아마도 특선 초밥 2인분의 양이다. 메뉴 구성은 위 사진부터 참치, 연어, 광어

아래 사진은 연어, 광어, 장어이다. 아마도 나온 것 중에 다른 메뉴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다.

다른 메뉴에 대해 더 설명하자면 계란, 문어, 새우가 있었다. 기억 속에는 그렇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미안하다.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가격 괜찮다.

서비스, 위생 괜찮다.

맛 평균이다.

살짝 아쉬운 건 메뉴의 구성이 다채롭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곳에서는 초밥을 시키면 우동 말고도 냉모밀을 선택할 수도 있고 샐러드도 함께 나오기도 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는 게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나는 초밥을 좋아한다. 앞으로도 나의 초밥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