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영화 추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많이 봤다. 나는 스스로를 영화적 소양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간 평점 충인 경향이 있다. 지금부터 매우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인생영화를 소개하겠다.

순서는 순위와 무관하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는 것이다.

1. 포레스트 검프(★★★★★)

1994 개봉,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톰 행크스

한 남자의 인생을 영화에 담았다. 약간의 불편함을 안고 태어났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면서 나에겐 희망을 주는 영화이다. 보는 내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빨려 들어갈 뻔했다.

2. 쇼생크 탈출(★★★★★)

1995 개봉,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 주연-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억울함, 후회, 희망, 성취감 등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앤디가 어둡고 더러운 하수구를 빠져나와 비를 맞으며 포효하는 순간 나는 느꼈다.

3.  아포칼립토(★★★★)

2007 개봉, 감독- 멜 깁슨, 주연- 루디 영블러드, 모리스 버드옐로우헤드

진짜 재미있는 액션 영화이다. 화려한 CG가 아니라 액션을 통해 느껴지는 생동감, 긴장감을 내가 그대로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영화 중 [나는 '표범 발'이다! 이 숲은 나의 것이다! 나는 이 숲에서 사냥을 했고, 내 아들이, 그리고 내 아들의 아들이 이 숲에서 사냥할 것이다!]라는 대사가 있다. 정해져 있고 또 바꿀 수 없는 운명과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다.

4. 이프 온리(★★★★)

2004 개봉, 감독- 길 정거, 주연- 제니퍼 러브 휴잇, 폴 니콜스

슬프다. 로맨스는 왜 항상 슬픈 걸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슬프기도 한 일인 것 같다. 언젠가 이별할 테니

5. 위대한 유산(★★★★)

1998 개봉, 감독- 알폰소 쿠아론, 주연- 에단 호크, 귀네스 팰트로

이해할 수 없지만 어쩔 수 없다. 끌리는 걸 어떡하라고. 사랑은 원래 그런 것이다. 이성보단 감성이 나를 지배하게 내버려두는 것이다. 아름답고, 현실적이고, 쓰라리고 잔인한 것이다.

6. 레미제라블(★★★★)

2012 개봉, 감독- 톰 후퍼, 주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등

때는 18세기, 그들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살기 위해, 정의를 지키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살아간다. 그것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영화다. 재미있다.

노란색 드레스가 왜 이렇게 예쁜지

7. 라라 랜드(★★★★★)

2017 개봉, 감독- 데이미언 셔젤, 주연-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꿈과 사랑을 쫒는 젊은이들, 성공과 실패에 서있다. 하지만 라라 랜드는 말한다. 꿈과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8. 매트릭스 시리즈(★★★★)

1999, 2003, 2003 개봉,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주연-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캐리 앤 모스, 휴고 위빙

그저 소름 돋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