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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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히가시노 게이고)

by A깜찍이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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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기간: 2019/6/10~6/16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 워낙 유명해서 주변에서 읽는 사람도 많고 소설 추천을 검색해 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한 번 읽어봤다. 추리소설을 읽는 묘미 중 하나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해보는 것이다. 나는 예상하지 못했다. 범인을 다른 사람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이런 분위기일 것 같다

범인을 예상하면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으며 읽었는데 결국 맞추지는 못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됐다. 아니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것 같았다. 내용 중에 약간 소름 돋았던 것은 후반부에 있다. 후반부에서부터가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착한 사람이었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여기까지

내용을 다 말할 순 없다.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이 소설책을 봐야하지 않겠는가.

누가 가면을 쓴 사람인가 논리적인 추리와 분석 그리고 열띤 토론과 논쟁으로 하나하나씩 진실을 밝혀간다. 그리고 나중에는 결국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연극을 보는 것 같은 현장감이 있는 빨려 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살인사건이지만 3인칭작가 시점에서 보면 다소 코믹한 부분이 있다. 마치 희극인 것 같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책 또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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