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홍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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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홍원찬

by A깜찍이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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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에 개봉한 한국 범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리뷰하려고 한다.

출연 배우로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가 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만큼 많은 많은 기대를 품게 만든 영화이다.

9월 15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는 434만여 명으로 역대 관객수 143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마지막 청부살인을 마친 암살자 황정민이 있다. 그는 태국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이 자신과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곧바로 태국으로 향한 황정민은 아이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닌다.

한편, 황정민이 죽인 그 사람의 동생 이정재는 복수를 하기 위해 황정민을 쫓는다.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고 쫓는 이정재와 아이를 찾아 헤매는 황정민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단연 액션씬이다. 주먹질 한 번을 하더라도 화면이 크게 움직여

타격감을 극대화시킨 것 같다. 4D로 보면 생동감이 더욱 리얼했을 것 같다.

황정민, 이정재 액션씬이 재미있었다. 영화에서 가장 관객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것, 씬스틸러 박정민이다.

태국에서 트랜스젠더로 살고 있는 한국인 박정민.

그의 코믹하고 맛깔난 연기가 다소 무거운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것 같다.

배우 박정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배우 이정재의 캐릭터 또한 너무 강렬했다. 주로 칼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잔인함을 보여주지만

풍채, 눈빛에서 나오는 포스가 강렬했다. 악역이지만 멋있었다.

이정재의 캐릭터가 본인에게 너무 잘 어울렸다. 패션, 헤어스타일, 말투 등

영화 <사도>에서 수양대군 등장 씬 못지않은 느낌을 주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황정민은 유괴사건으로 납치된 아이를 구하고 한국으로 무사 귀환할 수 있을까?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화를 보기 바란다.

한국, 일본, 태국을 넘나드는 글로벌한 범죄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기를 추천한다.


모든 사진의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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