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영화 BEST 8(명작)
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다시 보고 싶은 영화 BEST 8(명작)

by A깜찍이 2023. 1. 8.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영화 시리즈를 써보려고 한다.

요즘 영화를 다시 보는 재미에 빠져 있다. 예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면 재밌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진짜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영화는 다시 봐도 재미있다.

아니, 오히려 처음 볼 때 보다 더 재미있다. 그 당시와 지금의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보는 내내 감탄스러운 영화도 있다.

순서는 무관하고 선정한 것 또한 매우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힌다.

바로 들어가 보자.


1. 레옹

감정이 없는 살인청부업자가 우연히 소녀와 함께 살게 되면서 겪는 변화가 인상적이다.

90년대 당시 풍경과 레옹, 마틸다의 패션도 인상적이다.

특히 이 장면이 인상적인데 레옹이 마틸다에게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너 때문에 행복이 뭔지 깨달았어"라고 말한다.

마틸다는 울면서 같이 가자고 애원한다. 레옹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같이 갈 수 없었다.


2. 타짜

'고니'라는 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이다. 가진 건 쥐뿔도 없고 갈 때까지 간 놈이지만 위풍당당하고 확신에 차있다.

거침이 없다. 정마담이 품을 수 없는 대단한 남자이다. 고니 같은 남자, 닮고 싶다.


3. 라라랜드

개인적으로 라라랜드는 이 장면이 베스트이다. 해 질 녘인지 동틀 녘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언덕의 벤치에서 춤을 추는데

분위기며 의상이며 그냥 영화 속의 한 장면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씬이다.

OST로 나온 노래도 너무 좋아서 종종 듣는다. 두 사람의 꿈을 향한 여정과 그 안에서 갈라지는 사랑을 그린 영화.


4. 인생은 아름다워

이 장면은 진짜 눈물벨이다. 세계 대전 당시 한바탕 전투가 끝난 수용소 안이다. 아들은 아빠와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아빠를 찾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아빠를 찾을 수 없다. 가족을 향한 가장의 지극정성과 그것을 가로막는 사회적 배경이

너무 슬플 뿐이다.


5. 올드보이

15년간의 감금 그리고 준비, 시작되는 복수에서 벌어지는 비극, 배우들의 연기, 작품성 모두 잡은 영화이다.


6. 아포칼립토

중세 시대 마야 문명을 배경으로 했다. '적은 내부에 있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부족 간에 싸움에 등장하는 외부 세력.

시간은 흘러가고 상황은 변한다. 용맹한 전사 '표범 발'은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갈까


7. 포레스트 검프

외톨이 검프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인생의 의미를 찾아 달리기 시작한다.

과연 검프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8. 레미제라블

뮤지컬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라는 배우에 푹 빠져 있었지..

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한 영화, 감동, 슬픔, 분노, 환희가 모두 들어있는 영화이다. 추천한다.

 

모든 사진의 출처: 다음 영화

반응형

'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맨스 영화 추천 22편  (0) 2022.06.18
영화 글레디에이터  (0) 2021.08.19
죽기전에 꼭 봐야할 명작 영화 14편 (외국편)  (0) 2021.08.15
랑종 줄거리  (0) 2021.08.01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10편  (0) 2020.09.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