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 추천 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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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로맨스 영화 추천 22편

by A깜찍이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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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영화 22개를 추천하겠다. 한국, 외국 영화 모두 포함하고 있다.

영화 <러브레터> 스틸 이미지

러브레터 (1995) 5.0

일본 3대 멜로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전개 방식이 독특하다. 이미 죽은 사람을 중심으로 내용이 흘러간다.

영화의 소재는 동명이인,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초속5센티미터> 스틸 이미지

초속 5cm (2007) 4.0

'너의 이름은'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다.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다룬 영화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1시간 정도로 짧은 편인데

누군가는 그 한 시간이 마지막 5분을 위한 55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말한다.


원스 (2007) 4.5

비긴 어게인과 비슷한 영화이다. 진짜 비슷해서 찾아보니 같은 감독의 작품이다.

음악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비긴 어게인보다는 무거운 분위기인데 지난 사랑을 잊지 못해 고통받는 한 남자와 그런 남자 앞에 우연히 나타난 한 여자.


영화 <어바웃 타임> 스틸 이미지

어바웃 타임 (2013) 4.0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은은한 감동을 주는 서양 특유의 일상 로맨스 느낌이다.

타임 슬립이라는 흔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남녀 배우의 연기력과 탄탄한 연출이 그것을 전부 커버하고도 남는 듯하다.


말할 수 없는 비밀 (2008) 4.0

주걸륜이 감독하고 출연하고 시나리오 짜고 ost까지 작곡했다. 혼자 만든 영화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그런데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반전 포인트가 있는데 그것은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말할 수 없다.


영화 <플립> 스틸 이미지

플립 (2010) 4.5

보는 내내 행복해지는 영화이다.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남녀 아이들의 풋풋하면서 성숙한 사랑을 소재로 하는데 

남자와 여자의 관점이 교차하여 내용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목의 플립은 flipped로 눈이 뒤집힐 정도로 상대에게 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 속에서는 두 번의 플립이 일어난다.


너의 이름은 (2017) 4.5

두 남녀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특유의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스토리 전개가 빠른 편이어서 보는 내내 지루함이 없이 집중할 수 있었다.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틸 이미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5.0

멜로 영화 치고는 제목이 꽤 길다.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제목에 나열되어있는 조제, 호랑이, 물고기 세 가지

모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소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많은 멜로 영화가 초월적이거나 비현실적인 사랑으로 가슴을 울린다면 이 영화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설정들과 이야기로 나의 가슴을 두드린다.


노트북 (2004) 4.5

제목 노트북은 현재 할아버지가 된 남주 노아의 공책을 의미한다.

영화는 그 공책에 적혀있는 과거(노아와 앨리의 사랑이야기)와 현재 할아버지가 된 노아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방식으로 흘러간다.

신분 격차를 극복한 사랑, 세월이 지나도 잊지 못한 첫사랑 이 두 가지가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봄날은 간다 (2001) 4.0

지금까지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될 정도로 유명한 명대사를 가지고 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 이미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04) 5.0

영화 스토리는 비현실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죽은 아내가 어느 날 살아 돌아온 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이 영화는 결말을 위한 영화다라는 소리가 있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만큼 결말 부분의 반전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를 보면서 몇 번 느끼지 못한 소름 돋는 전율이라는 것을 이 영화의 후반부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술집에서 이야기 중인 제시와 셀린

비포 선 라이즈 (1996) 5.0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영화이다.

제시와 셀린의 만남이 있은 후로 허락된 시간은 단 하루.

둘은 우연히 기차에서 만나서 다음날 아침 기차역에 헤어진다.

영화의 배경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이다.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뿜어대는 도시의 거리들은 하룻밤의 꿈과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표현하기에 완벽한 장소였다. 


엽기적인 그녀 (2001) 4.0

전지현의 리즈 시절이 그대로 담긴 작품이다.

그리고 전지현이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고착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청순한 얼굴과 대비되는 털털한 성격의 캐릭터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미드 나잇 인 파리스 (2011) 4.0

생각 없이 보면 기분 좋아지는 힐링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생각한다.

파리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사람들마저 그때 그 시절 파리의 향수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영화이다.

경쾌한 배경음악과 환상적인 파리의 배경이 한 껏 어우러져 영화를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노팅힐 (1999) 3.5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휴 그랜트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유명한 여배우와 평범한 남자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불륜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소재도 있다.

그러나 영화 자체는 잔잔한 시트콤처럼 흘러간다.

특히 휴 그랜트와 동거하는 남자의 기이한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첫 키스만 50번째 (2004) 5.0

로맨틱 코미디의 정점에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남자라면 영화를 본 순간 드류 베리모어라는 배우에 푹 빠져버리고 말 것이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의 통통 튀는 순진한 캐릭터는 정말 매력적이다.

내용은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서양 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한데 영화의 분위기 자체는 그것과는 아주 다르다.


러브 액츄얼리 (2003) 4.0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생각나는 영화다.

휴 그랜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옴니버스 형식의 스토리인데, 크리스마스 날에 사랑과 관련한 갖가지 감정을 겪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놓은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영화 '좋아해 줘'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이다.

남자가 음악을 틀어놓고 스케치북을 넘기며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언어의 정원 (2013) 4.0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다.

러닝타임이 40분이 조금 넘을 정도로 상당히 짧다.

상영시간이 짧은 만큼 엄청난 정성을 들인 것이 바로 티가 날 정도로 작화가 뛰어난 작품이다.

몇몇 장면은 이가 사진인가 그림인가 헷갈릴 정도로 세밀한 배경 묘사를 보여준다.

매우 잔잔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영화의 소재는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30대 여선생과 16살 남학생의 썸 이야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 3.5

원작 소설이 유명하다.

제목만 보면 고어물이라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다.

소설로 보나 영화로 보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청설 2010 4.5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름다운 영화이다.

소재도 참신하고 개인적 생각으로 캐스팅도 작품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할 수 있다.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캐릭터들의 케미가 영화 보는 내내 미소를 끊이지 않게 한다.

언어를 통하지 않고서도 사랑하는 마음은 상대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든 의사소통이 수화와 행동으로 이루어지지만 그들은 어떻게든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사랑하며 결국엔 결실을 맺는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2007) 3.5

ost가 좋은 영화이다.

휴 그랜트가 출연한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내용은 작곡가와 작사가 사이에서 꽃피는 로맨스이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방식으로 흘러가는데 작품 자체가 스토리보다는 배우의 개성과 매력에 치중해서 인지 뻔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 (2004) 4.5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 참으로 유명한 멘트이다.

이 영화에서 나왔다. 그 대사로 진짜 사귀게 될 줄은 몰랐다.

영화의 소재는 매우 흔하다.

기억상실과 그에 따른 고통 그리고 변하지 않는 사랑이다.

흔하지만 엄청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이 소재의 식상함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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