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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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by A깜찍이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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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정체성이다'

이 책에의 핵심 내용입니다. 습관을 만들 때 어떠한 목표를 정하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자라는 마음가짐을 갖으라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목표는 이루면 그만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자라는 것은 정체성을 바꾸는 것입니다. 삶의 모토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성이 유지됩니다.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마크 맨슨의 강력 추천(지금 읽고 있는 책입니다)
  • 2018년 올해의 책 선정
  •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추천 도서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는 책입니다. 이런 것들을 미루어 볼 때 얼마나 가치 있는 책인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로 작은 습관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제임스 클리어 본인의 이야기로 습관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크게 좋은 습관을 갖는 법과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을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 4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습관은

신호 -> 열망 -> 보상 -> 반응

위 순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가 왔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신호 : 새로운 문자 메시지가 와서 알림이 울린다.

열망 : 그 메시지를 읽고 싶다.

보상 : 휴대전화를 집어 메시지를 읽는다.

반응 : 메시지를 읽었다는 열망이 충족되었다. 행동은 메시지 도착을 알리는 소리와 관계가 있다.

습관을 이렇게 분석하고 각 순서의 의미를 파악한다면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책의 내용입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 몇 가지를 꼽아보겠습니다.

 - 습관을 정할 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독서를 해야지'가 아니라 '3시에 책상 위에서 독서를 한다'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제시하면        습관을 실행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 습관을 정할 때는 하기 쉽게, 진입 장벽이 낮게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적 많은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종종 실패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계획을 세워도 안 할 거라는 걸 너무 잘 알기에 계획조차 세우지 않지만 이제 책을 읽고 내용을 숙지했으니 난이도를 낮춰서 실행할 것입니다.

 -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습관은 정말 꾸준히 하는 게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은 거를 수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 혹은 심리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은 절대로 안된다는 마음가짐이 있으면 습관 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습관과 다른 습관은 연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A습관과 B습관을 묶음 상품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A습관 들이기에 성공했다면 B습관을 A습관에 연계시켜 공짜로 얻는 느낌으로 습관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습관에 해당하는 행동을 완료 후 스스로에게 보상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대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가정합시다. 기껏 운동을 했는데 보상이랍시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운동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습관의 의미를 무마시키는 보상 말고 매일 사진을 찍는다던지, 사우나에 간다던지 스스로에게 다른 보상을 하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쓰고 싶은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정리력으로 인해 짧게나마 정리해봤습니다.


베스트셀러답게 유익하고 실질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삶에 적용하냐 마냐는 오로지 저의 몫이지만 이런 내용 자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습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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