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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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by A깜찍이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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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행의 기적이란 책이다. 동사형 인간, 실행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한다. 내일은 뭘 하고 뭘 이룰 건지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은 원리 그런 것 같다. 확신컨대 계획대로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유근용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의지가 있고 실행력이 있을 거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이 분의 별명이 초인이라고 한다. 평소 팀 플레이 운동을 많이 하는데 지치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봤다.

그리고 본인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한다. 어쨌든 좋은 말인 것 같다.

스무 살이 되도록 책 한 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으며 학벌, 스펙, 집안 등 가진 것 하나 없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에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CEO이고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는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었다.

그 비결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실행에 대한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다. 나는 가끔씩 침대에 누워 생각을 한다. 할 일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땐 정말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머리는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몸은 말을 듣질 않으니.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머리가 안 좋고 실행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실행은 필수 요소이다.


군대에서 처음 책을 읽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한쪽, 두쪽 읽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한다. 나도 그런 기분을 알 것 같다. 지금은 거의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있지만 불과 2~3년 전만 해도 책을 10분만 읽어도 집중력이 흐려지는 시기가 있었다.

저자는 그것을 극복했고 많게는 1년에 500여 권을 읽은 적도 있다고 한다. 1년에 500여 권을 읽는 사람은 진짜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지식인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책 읽기와 더불어 강조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나는 책을 읽기만 했지 글을 쓴 적은 별로 없다. 그래서 글을 쓰는 게 아직 어색하고 힘들다. 하지만 고통 뒤에 성장이 있는 것이므로 이 과정이 필수이다.


뒤편을 보니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이 책을 읽진 않았지만 얼추 내용을 알기 때문에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조금씩 독서하는 습관을 들인 저자는 독서를 넘어서 한자 외우기 등의 공부 그리고 운동, 재테크 등 범위를 넓혀간다.

스스로를 만들어가는데 그 범위를 점점 넓히는 것이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크라테스와 관련된 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소크라테스가 어느 제자들에게 한 쉬운 동작을 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제자들은 그 쉬운 것을 누가 못하냐면서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그것을 꾸준히 하라고 했다.

그리고 1년 후인가? 이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리고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그 사람이 누군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여하튼 그도 소크라테스처럼 이름을 남긴 철학자 중 한 명이었다.

결론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바뀌는지, 어떻게 하면 성공의 지름길로 갈 수 있는지 말이다.

하지만 진짜로 성공하는 사람이다. 바로 실행하는 사람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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