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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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by A깜찍이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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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니 어쩌면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 그래서 이런저런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부자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 부자가 될 확률이 희박하다. 오로지 나의 선택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것을 습관화하는지는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내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하나씩 파헤쳐보자.

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에게는 아버지가 두 명이다. 자신의 진짜 아빠인 가난한 아빠, 자신의 친구 마이크의 아빠이자 부자 아빠가 그 둘이다.

어렸을 때 우연한 계기로 부자 아빠와 일하게 되면서 돈, 경제, 부자의 가치관에 대해 배운다. 우연한 계기이지만 이것은 훗날 이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것이 그를 부자로 만든 것이다. 이 사람이 부자가 된 건 부자 아빠를 만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일이 없었으면 부자가 안될 수도 있었고 될 수도 있었다. 혹시 모르는 것이다.


흔히 경제는 선택이라고 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독점할 것이냐', '분배할 것이냐' 이 두 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자본주의이고 하나는 사회주의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기본적으로 자본주의를 채택하지만 복지와 세금 차등 부과 등 어느 정도 분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으니 옳다 그르다 할 문제는 아니다.

내가 찾아야 할 정답은 내가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다운 생각을 해야 한다.

직장에만 다니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노동 수입만으로는 평생 자신의 생활을 감당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가족이 생긴다면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불로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즉 노동에 대한 보수 외에 이자, 배당, 임대료 등 추가 수익을 얻어야 한다.

보통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불로소득의 종류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림을 그려가며 강조하던 게 기억이 난다. 부자는 자산을 사고 가난한 사람은 지출을 산다고 말했다. 부자는 자산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자산에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은 지출로 인해 더욱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빈부격차는 심해진다. 양극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수입에서 지출을 뺀 나머지 금액을 다시 자산을 얻기 위해 투자하면 부자가 되고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이 얼마 없어 자산에 투자를 할 수 없으면 평생 그렇게 허덕이며 산다고 말하더라.

흔히 '나는 돈에 욕심이 없다, 일이 좋아서 이 일을 하는 거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그런 사람들이 위선자라고 생각한다.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굶고 있고 아픈데 병원에 못 가고 있어도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올까 궁금하다.

이런 말은 위선자들의 선동에 불과하다.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끼치는 건 사실이니까

이런 괴소문에 휩쓸리지 않고 돈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건강한 신념을 갖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책을 읽고 투자도 해보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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