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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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영어공부법 많은 사람들이 미드로 영어공부를 한다. 유경험자로서 이 방법에 대한 약간의 팁을 이 글에 적어보고자 한다. 1) 미드 영어공부법 좋은가 나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드 영어공부법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인종, 국적(미국이 다인종 사회다 보니), 캐릭터별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2) 어느 정도 수준의 소유자에게 적절한가 중급 수준에서 더 높은 수준에 도약하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중급이란 기본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정도, 원어민과의 대화에 있어 약간의 문제를 제외하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한다. 3) 미드 영어공부 어떻게? 나는 이것에 대한 답을 정말 여러 매체에서 찾아본 결과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얻을 수 .. 2020. 3. 28.
프레이저 도허티의 조언 이 글은 라는 책의 내용 중 인상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참고하여 쓴 글이다. '온전히 집중하라' 현대인은 참 분주하게 살아간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SNS에 접속한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TV, 각종 광고까지 이를 통해 갖갖은 정보를 받아들인다. 말 그대로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다. 이 중에는 원하지 않지만 뇌를 자극하는 정보가 많이 있다. 나는 요즘 이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 도저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이 일을 하려 하면 저 일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깊이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하루에도 수많은 매체의 영향을 받아 불필요한 정보까지 받아들인다. 뇌에 과부하가.. 2020. 3. 28.
1일 1행의 기적 - 유근용 1일 1행의 기적이란 책이다. 동사형 인간, 실행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도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한다. 내일은 뭘 하고 뭘 이룰 건지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은 원리 그런 것 같다. 확신컨대 계획대로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 유근용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의지가 있고 실행력이 있을 거라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이 분의 별명이 초인이라고 한다. 평소 팀 플레이 운동을 많이 하는데 지치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 봤다. 그리고 본인은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한다. 어쨌든 좋은 말인 것 같다. 스무 살이 되도록 책 한 권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 2020. 3. 25.
덩케르크 - 크리스토퍼 놀란 국내에는 2017.07.20에 개봉하였고 관객수 2,793,042명을 동원하였다. [간단한 내용 설명] 제2차 세계 대전 서부전선에서 일어난 됭케르크 전투에서 탈출하는 영국, 프랑스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일군의 공세로 방어선이 점점 밀리게 된다. 더 이상 갈 곳 없는 연합군은 됭케르크에 고립되어 배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배마저도 독일 폭격기에 의해 저지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영국 정부는 민간 어선을 징발해 군인을 수송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어렵게 덩케르크를 빠져나가는 상황을 아주 긴박하게, 긴장감 넘치게, 심장이 쫄깃쫄깃하게 표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고립된 33만여 명의 연합군을 구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됭케르크 탈출 작전'은 최소한의 피해로 철수에 성공한 역사.. 2020. 3. 24.
미움받을 용기 -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감명 깊게 읽었다. 듣기 좋은 말로 시시콜콜한 위로나 하려는 책이 아니다. 3대 심리학자(융, 프로이트, 아들러) 중 한 명인 아들러의 심리학적 이론을 조금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대화체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요즘 이런 심리학, 정신분석에 관한 책들을 많이 찾게 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 책의 초반(첫 번째 챕터)에서는 트라우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이트의 '원인론'과 아들러의 '목적론'을 비교하면서 말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트라우마에 대해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부정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내용 설명에서 하겠다. 첫 번째 밤, 트라우마를 부정하라 트라우마를 부정하라는 말이 무슨 .. 2020. 3. 24.
채식주의자 - 한강 맨 부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맨 부커상은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역시 책은 지식을 습득하게 해 준다. 정말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다. 앞서 말했듯 맨 부커 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국내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이기도 했던 책으로 기억한다. 이제야 읽게 된다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하기도 했고 실제로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난해한 부분이 있다. 우선 작품 전체의 분위기는 날씨로 표현하자면 구름이 많이 끼고 우중충한 비오기 직전 혹은 직후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빽빽한 도시보다는 주위가 산으로 뒤덮인 곳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은 느낌의 책이다. 몽환적이고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더욱 재미가 가미된 것도 있다. 난해한 부분이 많다고.. 2020. 3. 23.
신경 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 겉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판단하지 마라.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다. Never judge a book by its cover. 나는 지금과 다르게 책을 잘 안 읽던 시절이 있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중 하나는 책을 읽어도 별 감흥도 없고 내용이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유명한 책이 아니면 읽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책 표지였다. 그런데 책을 한 권씩 읽다 보니 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여느 책과 다를 바 없는 허무맹랑한 이상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그런 흔한 책일 줄 알았다. 그래서 읽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자주 보는.. 2020. 3. 2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습관은 정체성이다' 이 책에의 핵심 내용입니다. 습관을 만들 때 어떠한 목표를 정하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자라는 마음가짐을 갖으라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목표는 이루면 그만입니다. 어떤 사람이 되자라는 것은 정체성을 바꾸는 것입니다. 삶의 모토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성이 유지됩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저자 마크 맨슨의 강력 추천(지금 읽고 있는 책입니다) 2018년 올해의 책 선정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포브스 추천 도서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는 책입니다. 이런 것들을 미루어 볼 때 얼마나 가치 있는 책인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로 작은 습관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2020. 3. 22.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두 번째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이다. 첫 번째로 읽은 작품은 이다. 두 작품 모두 재미있게 봤다. 하루키의 작품은 두 개 밖에 읽어보지 않았지만 대체로 어떤 종류의 소설인지 그리고 작가의 가치관이나 사상을 어느 정도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 의 공통점은 이렇다. 주인공이 보통 사람과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의 진리를 찾아 모험하는 내용이다. 그 속에서 누군가와 이루어지는 관계, 변화하는 가치관 등 그것을 읽어 내려가는 게 재미이다. 예전에 친구가 나에게 하루키의 작품이 나와 어울린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에서야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이 두 작품으로 미루어 볼 때 확실히 독특하고 강한 색채를 띄고 있는 게 분명하게 느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에서 인지도..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