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9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요즘은 슈퍼셀 게임 중에는 브롤 스타즈가 대세인 것 같다. 나는 슈퍼셀에서 만든 게임 중에는 클래시 오프 클랜(이하 클오클), 클래시 로열(이하 로얄) 이렇게 두 개를 주로 했다. 클오클은 막일 게임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현질도 필요한 것 같다. 9홀까지 하다가 너무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로열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접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는 너무 힘든데 로열이 훨씬 재미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로열은 출시되고부터 지금까지 엄청 많이 한 게임이다. 지금 타워 레벨은 12이다. 위 사진은 나의 프로필이다. 타워 레벨은 12이고 메인 덱은 이렇다. 타워 레벨 9나 10부터 이 덱만을 줄곧 써왔다. 그래서 이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최고 시즌 점수는 5790이다. 이전 시.. 2019. 6. 22. 비포 선라이즈(리처드 링클레이터) 흔히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를 찾아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는 이 시리즈로 정했다.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비포 선셋(Before sunset), 비포 미드나이트(Before midnight) 순서로 보면 된다. 나는 지금 비포 선라이즈를 다 봤고 비포 선셋을 보고 있는 중이다. 비포 선라이즈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에단 호크, 줄리 델피 개봉 1996. 03. 30. / 2016. 04. 07. 재개봉 아주 유명한 장면이다. 기차에서 우연히 마주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줄리 델피). 제시가 어설프게 말을 건다. 어쩌다 말이 잘 통해서 둘이 객실을 빠져나와 휴게실에서 디저트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심오하기도 하면서 가볍기도 한 주제의 대화가 오간다. 제시는 목적지인 비엔.. 2019. 6. 22. 걷는 사람, 하정우(하정우) 읽은 기간: 2019/6/16 ~ 6/21 내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하정우 영화배우 하정우가 아니라 40대 아저씨? 형? 같은 사람이 쓴 책 같았다. 자신의 취미, 일, 가치관, 신념, 경험, 생각 등에 대해 여과 없이 써 내려가는 에세이이다. 우선 가장 큰 주제는 바로 '걷기'다. 자신에게 있어 걷기가 얼마나 중요하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걷고 싶어 진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다. 걷기를 하면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다. 특히 걷기로 일정한 루틴을 정하여 슬럼프가 올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습관처럼 행동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푸는 방법이 있을 텐데 하정우는 걷기를 하는 것 같다. 걷는 거 좋은 것 같다. 매일같이 이어져 습관이 되면 .. 2019. 6. 21. 더 시크릿(론다 번) 시크릿 저자 론다 번 출판 살림 Biz발매 2007.06.22. 읽은 기간: 2019/4/22 ~ 4/28 나는 읽어보기로 한 책을 메모장에 적어놓는다. 그중에 더 시크릿이라는 책이 있었다. 딱히 이 책을 읽어야 겠다 마음먹은 적은 없다. 그런데 책장을 보다가 이 책을 지나가게 되었고 기억이 조금 살아나서 읽어보기로 한 것이다. 불그스름한 책 표지와 중세시대 때 쓰던 종이 같은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책의 처음을 펴서 내 용을 봤을 때는 제목답게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던 것 같았다. "수 세기 동안 단 1%의 인류만이 알고 있던 부와 성공의 비밀"이라는 말이 나에겐 엄청난 무언가로 다가왔 다. 소수의 사람들만 안다는 점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점점 읽다 보니 점점 약을 파.. 2019. 6. 17. 노르웨이의 숲(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민음사 발매 2017.08.07. 읽은 기간: 2019/5/30 ~ 6/8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다.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다.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재미있는 감정을 더 일찍 느꼈을 것이다. 560p에 달하는 많은 분량이었다. 짬 내서 책을 읽느라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그렇지만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상실의 시대'도 읽어보고 싶다. 와타나베(주인공)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게 재미있다. 나도 한 번쯤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하기 싫은 것은 설령 남들이 다 할지라도 나는 하지 않는 그런 당돌한 태도가 돋보였다. 와타나베를 비롯하여 주변 인물들 모두 솔직하게 대화한다. 거짓 없이 솔직.. 2019. 6. 17. 나는 1인 기업가다(홍순성) 나는 1인 기업가 다 저자 홍순성 출판 세종서적 발매 2017.03.03. 읽은 기간: 2019/3/16 ~ 4/8 스스로를 고용한다? 고용은 하는 게 아니라 당하는 거 아니었나. 요즘엔 아닌가 보다 학창 시절부터 많이 들어온 말이다. 평생직장은 이제 없다고 한다. 사람은 살면서 직업을 여러 번 바꾸게 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는 위기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기회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나만의 직업을 갖기 위해 1인 기업을 갖으라고 말하고 있다. 말 그대로 혼자 일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아웃소싱의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일 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자료 정리하고 세금 계산하고 사업자 .. 2019. 6. 17. 지금 이 순간(기욤 뮈소) 지금 이 순간 저자 기욤 뮈소 출판 밝은 세상 발매 2015.12.02. 읽은 기간: 2019/5/7 ~ 5/10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라는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같은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봤다. 이것도 재미있게 읽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배우 김윤석, 변요한 나오는 그 영화를 먼저 봐서 스토리를 알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이건 스토리를 몰랐는데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었다. '지금 이 순간'은 미스터리 한 등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정이 뭔가 참신하면서도 너무 허구적이지 않은 게 나의 취향에 딱 맞는 것 같다. 주인공 아서 코스텔로는 갑자기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고서야 깨어난다. 그걸 몇십 년 동안 반복한다. 처음 이걸 .. 2019. 6. 17.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 채사장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저자채 사장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7.01.17. 읽은 기간: 2019/5/14 ~ 5/29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이 다섯 가지 항목들을 서로 연관하여 세계사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풀어가듯 이야기를 전개한다. 글의 중간중간 예시를 들어 이해하기 쉬웠다. 이야기가 술술 흘러가듯 풀어져서 책도 잘 읽히는 것 같았다. 다음은 세부 항목에 대해 인상적이었던 것들을 짧게 쓰겠다.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생산수단을 지배한 권력자와 노동력을 제공하는 피지배자의 관계구도로 모든 것을 설명해버린다. 마치 사회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 잘해주는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는 현실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죽느냐 사느냐를 가지고 서로 사이가 .. 2019. 6. 16.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