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3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웨스 앤더슨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감독 웨스 앤더슨의 이다. 2014년 3월 20일에 개봉하였고 2018년 10월 11일에 재개봉했다. 보통 재개봉하는 영화를 보면 공통점은 '괜찮은 작품'이라는 거다. 여기서부터 일단 합격이다. 국내에서는 크게 흥행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의 매력을 알면 아주 볼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때는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이다. 대부호 마담 D가 살인을 당한다. 그리고 그의 연인이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지배인인 구스타부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구스타브는 누명을 벗기 위해 새로 고용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마담 D의 아들인 드미트리는 킬러를 고용해 구스타브를 죽이려 한다. 구스타브가 유산의 전부를 상속받기로 되어 있었기 때.. 2020. 9. 21.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홍원찬 2020년 8월 5일에 개봉한 한국 범죄 영화 를 리뷰하려고 한다. 출연 배우로는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가 있다.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출연한 만큼 많은 많은 기대를 품게 만든 영화이다. 9월 15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는 434만여 명으로 역대 관객수 143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마지막 청부살인을 마친 암살자 황정민이 있다. 그는 태국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이 자신과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곧바로 태국으로 향한 황정민은 아이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닌다. 한편, 황정민이 죽인 그 사람의 동생 이정재는 복수를 하기 위해 황정민을 쫓는다.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고 쫓는 이정재와 아이를 찾아 헤매는 황정민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2020. 9. 16.
지브리 애니메이션 흔히 지브리 감성이라는 말을 쓴다. 지브리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들이 갖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 나도 지브리 영화를 참 좋아한다. 아래 작품들은 대부분 나온 지 오래된 작품들이지만 지금 봐도 뭔가 세련돼 보인다. 그만큼 작품성이 뚜렷하고 관객에게 주는 감동이 크다. 그런 영화들 중 내가 본 5개의 작품을 소개하려 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12.23 개봉 2014.12.04 (재개봉) 지브리 원픽이라고 할 수 있다. 지브리에서 표현하는 영화는 특징들이 있다. 푸르른 배경, 당찬 배경음악, 동화 속 이야기 같은 느낌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이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필수 요소이다. 이웃집 토토로 2001.07.28 개봉 2019.06.06 (.. 2020. 6. 15.
웹툰 원작 영화 5편 내부자들 2015년에 개봉했고 70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이 정도 관객 수이면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윤태호 만화가의 웹툰 이 영화화된 것이다. 주연 배우로 백윤식, 조승우, 이병헌 등 아주 쟁쟁한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종상 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리고 그를 돕는 정치깡패의 협력과 배신을 그린 이야기이다. 재미있고 유행할 만한 것들이 많아서 수많은 패러디를 낳은 작품이기도 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년에 개봉했고 69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Hun 만화가의 로 다음 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다. .. 2020. 4. 15.
소설 원작 영화 추천 7편 오늘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몇 개 추천하려고 한다. 소설을 영화화한다고 해서 항상 소설을 뛰어넘는 작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다. 글로만 보던 스토리를 시각적 내용으로 머리에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설 원작의 영화를 볼 때는 내가 소설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부분을 영화와 대조하여 보면서 보는 맛이 또 좋은 것 같다. 그게 이런 영화들의 장점이다. 작은 아씨들 2020년 2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그 질병'으로 인해 관객 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도 아직 보지 않은 영화이지만 소설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한 번 알아봤다. 아카데미에서 의상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한 집안의 사랑스러운 자매들, 그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미 비포 유.. 2020. 4. 14.
실화 영화 추천 9편 이미테이션 게임 2015년에 개봉했꼬 174면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때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일어나던 제2차 세계대전. 해독 불가하다고 여겨지는 '에니그마'로 인해 연합군은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했을까? 핵소 고지 2017년에 개봉했다. 매우 잘 만들어진 실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치열한 전투가 계속 이어지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비폭력주의자인 도스는 조국을 지키는데 기여하기 위해 의무병으로 자진 입대한다. 총을 들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전쟁터인 '핵소 고지'로 간다. 그리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23 아이덴티티 2017년에 개봉했고 167만여 명.. 2020. 4. 13.
재난 영화 추천 10편 이번에는 한국 영화 중 재난을 다룬 영화를 몇 가지 골라봤다. 재난은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재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이겨내는 지를 통해 나는 우리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지를 어렴풋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재난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 해운대 2009년에 개봉했고 113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명부산 해운대에 쓰나미가 올려 오는 것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쓰나미가 밀려올 때 절망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와 닿는 게 인상적이었다. 2. 부산행 2016년에 개봉했고 115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기차 안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으로 인해 재난이 시작되.. 2020. 4. 12.
시리즈 영화 추천 9편 시리즈 영화를 추천하려고 한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지금까지 내가 본 시리즈 영화 중 일부를 소개하겠다. 정말 재미있어서 다음 편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들로 모아 봤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에 대해 다룰 것이다. 그럼 살펴보자. 배트맨 비긴즈(2005년 개봉) 다크 나이트(2008년 개봉)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년 개봉) 사회 악과 싸우는 배트맨의 시작 이야기이다. 고담 시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로 잡는 배트맨과 그를 방해하는 악당의 이야기를 다루는 액션, 범죄 영화 배트맨 시리즈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 최고라고 나는 생각한다. 추천한다. 비포 선라이즈(1995년 개봉) 비포 선셋(2004년 개봉) 비포 미드나잇(2.. 2020. 4. 11.
반전 영화 추천 TOP10 지금까지 많은 영화를 보면서 반전 있는 영화의 많은 매력을 느꼈다. 관람객들을 맘 조리게 하고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감독들의 의도를 느끼면서 보니 더욱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래에는 지금까지 내가 본 반전 있는 영화 중 꽤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영화 10개를 추려보았다. 순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리며 10개의 영화를 추천하겠다. 1. 내가 살인범이다 2012년에 개봉했고 27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범인이 나타났다. 범인은 질책을 받을 망정 사회적으로 스타가 돼버리는데 공소시효는 끝이 났지만 연쇄살인마와 형사의 질긴 대결이 시작된다. 2. 파이트 클럽 정말 재미있는 액션 영화이기도 하다. 1999년 세기말에 개.. 202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