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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미드나잇(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미드나잇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에단 호크, 줄리 델피, 샤뮤즈 데이비 핏츠패트릭 개봉 2013. 05. 22. 드디어 다 봤다. 비포 시리즈! 비포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기존 작품들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색다른 면도 있었다. 역시 재미있었다. 이들은 비록 늙었지만 과거 선라이즈와 선셋 시절만큼이나 케미가 잘 맞았고 재미있게 대화했고 여전히 귀여웠다. 비엔나와 파리를 지나 지금은 그리스에 있다. 그리스에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6주 동안 쉬며 제시의 본업인 작가에 걸맞게 글도 쓰고 그리스 곳곳을 여행한다. 풍경이 아름답다. 고대 유적지 같은 곳이었다. 이들은 결혼했고 딸아이 둘이 있었다. 하지만 마냥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비포 선셋에서 나왔듯이 제시는 셀린을 만나기 전 결혼했고 아들이.. 2019. 7. 6.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저자 야쿠마루 가쿠 출판 북플라자 발매 2017.02.02. 읽은 기간: 2019/6/30 ~ 7/2 드디어 읽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378p에 달하는 장편의 이야기였지만 읽는 내내 몰입감이 오져버려서 3일 만에 읽었다.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씩 120p씩 읽었던 것 같다. 책의 제목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들었을 땐 감동적인 스토리일 줄 알았다. 그런데 범죄에 관련된 추리소설이었던 것이다. 실제 지명이 사용되어 더욱 몰입감을 더하는 것 같다. 내용 숙지하고 다시 이 지도를 보니까 무카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꽤 고생했을 것 같다. 경찰들 피하면서 신칸센 타랴 택시 타랴 버스 타랴.. 이것을 읽을 때 앞으로 펼쳐질 내용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를 했다. 등장인물 .. 2019. 7. 4.
7년 후(기욤 뮈소) 7년 후 저자 기욤 뮈소 출판 밝은 세상 발매 2012.11.27. 읽은 기간: 2019/6/25 ~ 6/29 416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65개의 Chapter(?)로 나뉘어 있고 군데군데 공백이 많아 의외로 쭉쭉 읽어나갔다. 평소 기욤 뮈소의 작품을 좋아하던지라 '7년 후'라는 책을 보기로 했다. 기욤 뮈소의 책답게 장르는 로맨스이다. 그런데 로맨스라고만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복합적이다. 범죄, 스릴러, 가족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세바스찬과 니키는 부부였다. 지금은 이혼했다. 그리고 카미유와 제레미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이들은 엇갈린 상황 속에서 미국, 프랑스, 브라질을 돌아다니며 가족애로 다시 뭉치게 된다. 세바스찬은 니키와 이혼한 지 7년이 되었다. 세바스찬이 딸인 카미유와 .. 2019. 6. 30.
빠삐용(마이클 노어) 빠삐용 감독 마이클 노어 출연 찰리 허냄, 라미 말렉 개봉 2019. 02. 27. 올레 tv에서 예고편이 나오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주인공 중 한 명이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았던 사람(라미 말렉)이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여서 더욱 놀랍고 상황에 이입할 수 있었던 영화이다. 이제부터 줄거리에 대한 설명이다. 주인공 빠삐(찰리 허냄)는 프랑스에서 양아치처럼 살고 있었다. 금고털이를 하며 말이다. 그리고 한 여자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똥을 밟는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누명을 써 종신형을 받게 되고 아침에 자다가 일어나서 잡힌 다음 구치소->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렇게 감옥으로 가는 배에 여러 죄수들과 함께 타게 된다. 그러던 중 드가(라미 말렉)를 만.. 2019. 6. 29.
칭찬을 하는 옳은 방법(주관주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칭찬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칭찬은 때론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나의 경험에서 깨달은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칭찬의 종류는 두 가지이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노력해서 무언가 성취를 이루어냈다. 받아쓰기 시험에서 90점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첫 번째 칭찬) 받아쓰기 90점을 맞았구나. 역시 똑똑한 아이야 두 번째 칭찬) 받아쓰기 90점을 맞다니. 정말 노력했구나 나는 이 두 가지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는 막연하게 칭찬을 한 것이다. 두 번째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했다. 첫 번째 경우 똑똑하다는 말을 들은 아이는 본인 스스로가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노력을 안 해도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두 번.. 2019. 6. 25.
건빵의 역사 건빵은 쌀이나 보리로 만든다. 요즘은 인기가 없는 음식이지만 과거(근대)에 건빵을 많이 소비했다. 특히 전쟁 상황에서는 보존성이 뛰어나서 잘 활용되었다. 옛날 건빵은 매우 맛이 없고 딱딱했다고 한다. 보기에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과자 먹듯이 먹는 그런 쉬운 음식이 아니었다. 건빵은 영어로 Hardtack. 소금과 이스트를 첨가하지 않은 비스킷을 건조한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딱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음식이다. 로마인들은 빵을 여러번 구워서 보존기간을 늘려 두고두고 먹었다. 비스킷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다. 라틴어로 Panis(빵), Bis(두 번), Coctus(요리하다)라고 했다. 이 중에서 Bis와 Coctus만이 남아 Biscoctus라는 말이 되었고, 이후에 Biscuit이라는 말이 된 것이다.. 2019. 6. 24.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기욤 뮈소) 나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기욤 뮈소의 작품도 좋다.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하기 때문이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저자 기욤 뮈소 출판 밝은 세상 발매 2007.04.20 읽은 기간: 2019/5/2 ~ 5/6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감독 홍지영 출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개봉 2016. 12. 14. 먼저 책 보다 영화를 봤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는 어느 정도의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책을 읽을 때에는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하듯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내용이 영화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캐치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꼭 한 번만 만나고 싶은 여자가 있습니다." 60세의 한 의사가 있다.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그는 노환자를 치료.. 2019. 6. 23.
비포선셋(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선라이즈에 후속작 비포 선셋을 봤다. 비포 선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재개봉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인가 보다. 비포 선셋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에단 호크, 줄리 델피 개봉 2004. 10. 22. / 2016. 08. 31. 재개봉 아쉽게도 6개월 뒤에 만나기로 한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파투 낸 사람은 셀린이다. 제시는 비행기를 타고 비엔나에 갔으나 셀린을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8년이 흐른 후 제시는 작가가 된다. 그것도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에단 호크는 진짜 잘생긴 것 같다. 젊으면 젊은데로 나이를 먹으면 나이를 먹은데로 잘생겼다. 베스트셀러가 되어 파리에 오게 되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여러 곳을 다니다 파리에 오게 되었는데 셀린을 만난다. .. 2019. 6. 23.
매경테스트 vs 한경 테셋 (비교) 요즘 들어 경제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있다. 경제 전공이 아니지만, 경제에 대해 공부해서 재테크를 잘하고 싶다. 돈을 벌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무얼 하면 좋을까 알아보던 찰나에 이론적인 공부를 하면서 시험 점수를 마련하면 좋을 것 같아 이 시험에 대해 알아보았다. 바로 매경테스트(이하 매경)와 한경 테셋(이하 한경)이다. [매경 TEST] http://exam.mk.co.kr/ 매일경제신문이 만드는 비즈니스 사고력 테스트로 경제·경영 기초적인 개념과 지식은 물론,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한다. [한경 TESAT] http://www.teset.or.kr/ 시장경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경제 지력·사고력 테스트이다. 이렇게 써놓으니 감이 잘 안 온다.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겠다.. 2019. 6. 23.